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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를 돌보다보면 종종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구토는 사람보다는 조금 더 흔하게 일어나는 일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토를 하고 나서 어떠한 상태인지 토색깔은 어떤지 잘 관찰해야 하는데요.
먼저 토를 하고 나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멀쩡한 모습을 보이거나 식욕이 있다면 다시 토를 하는지 하루 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이상의 이상이 없다면 안심해도 되는데요.
만약 하루동안 3번 이상 구토를 하거나 설사도 함께 하는 경우 또 식욕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경우 그리고 구토에 피가 섞여 있다던가 헛구역질만 계속 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이렇듯 처음 한번의 구토 후 상태가 어떠한지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강아지 토색깔로 어떠한 이유를 추측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투명한 구토는 대부분 위액이나 침이 역류한 경우가 많고 공복이거나 먹이를 제때 주지 않은 경우에 종종 일어납니다. 거품이 섞인 경우라면 토가 역류하면서 공기가 함께 삼켜져서 거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되지 않은 사료나 음식물을 토하는 경우는 대부분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거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료를 물에 불려주거나 작게 쪼개서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 토사물은 주로 소화액이 위를 자극해 거품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복이 길어지는 경우에 자주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자동급식기를 설치하거나 시간을 지켜 급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색이나 소화되지 않은 풀이나 나뭇잎을 토했다면 하루 정도 경과를 잘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요. 진한 초록색의 경우 췌장 쪽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분홍색의 구토는 위장 상처나 소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 또는 입안이나 식도 부분의 상처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더 진한 빨간색이 보이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특히 하루 이상 3회 이상 구토가 이어진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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