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한달사용후기

정확한 명칭은 BIODERMA Sensibio H2O 인데요. 순하고 자극없는 클렌징워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저는 이 제품을 산것은 아니구요. 올리브영에서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매드 크림 살때 증정용으로 붙어있던 제품이예요.

최근에는 마스크를 항상 끼고 다니기 때문에 귀찮은 날은 그냥 톤보정되는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약속이 있는 날은 파운데이션부터 아이라인까지 색조메이크업을 꼼꼼히 하고 다니는 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클렌징크림이나 로션 오일 등은 모두 사용해보았는데요. 저는 건성이 심하고 예민한 피부이기 때문에 이전에 클렌징워터를 사용하고 얼굴 당김이 심하게 느껴져서 그 이후로는 사용을 잘 안하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증정용으로 준 제품이기 때문에 한번 사용해볼까 하는 마음에 뒷편 제품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았는데요. 순하고 자극없는 사용감 민감 및 일반피부용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노폐물은 흡착하고 피부 보호 성분은 남기는 미셀 솔루션으로 클렌징은 극대화 하고 얼굴 자극은 없도록 보안한 제품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오이 추출물로 피부 진정효과도 있구요.

우선 뭐 무료니까 속는셈치고 한번써볼까 하는 마음에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눈화장부터 입술 틴트라인까지 그리고 피부전체 파운데이션까지 순서대로 지워보니 정말 자극적이지 않더라구요. 다 닦고 나서 피부에 수분감도 남아있었어요. 특히나 향이 없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이전에 사용했던 클렌징워터는 프랑스 제품이였는데 알콜 냄새가 좀 나는 편이였거든요. 어? 좀 괜찮네? 라는 마음으로 지금 사용한지 한달이 넘었는데요. 

너무 괜찮은 필수 클렌징 아이템이 되어버렸답니다. 클렌징워터만 매일 쓰는것은 아니구요. 클렌징오일은 일주일 2번 정도로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어요. 얼굴에 자극없이 사용할수 있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적극 추천합니다. 이 제품 다 쓰고나면 본용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