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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따리

아이폰 기종별 강제 종료 정리해봤어요

행복뷰티컨설턴트 2019. 12. 3. 18:30

아이폰 6s를 한창 쓰던 시절에 액정화면 방향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제대로 철푸덕 떨어뜨려서 화면 반쪽이 하얗게 먹통이 되면서 터치가 반쪽만 가능했던 적이 있는데요.



폰 화면 반쪽이 먹통이여서 전원을 껏다 켜기 위해 전원버튼을 한참 눌러도...반쪽 화면이 먹통이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슬라이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아..왜! 보이는데 밀어서 잠금해제를 할수가 없는거니~띠로리



어쩔 수 없이 친구가 재부팅을 도와준다면서 강제 종료를 시도했는데요..아뿔사! 재부팅하고 첫 화면을 열려면 지문인식 잠금해제가 아닌 비밀번호 입력이라는걸 깜빡했던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어이없는 웃음만 몇분째 지었던 기억이 나네요..또르륵



그렇게 6개월만에 아이폰6s를 해먹고(?) 지금은 XS 기종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화면이 멈추면서 터치가 먹히지 않는거예요. 그때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ㅎ 이번에는 그래도 액정이 망가진건 아니니깐~



안심하고 재부팅을 시도 했는데 어라?맞다..홈버튼이 없지?오잉? 그럼 어디서 뭘 어떻게?전원버튼을 오래도 눌러보고 전원버튼이랑 볼륨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어봐도 손가락만 아플뿐 꿈쩍도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PC를 켜고 검색하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너무 간단해서 정말 민망했어요~기존 모델부터 제가 정리한 내용을 기기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iPhone 5/5S/SE



유물(?)이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이 디자인이 아직까지도 제일 마음에 들어요. 친구에게 중고로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상단의 [전원]버튼 + 아래 []버튼을 동시에 꾸욱 5초정도 눌러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iPhone 6/6 Plus/6S/6S Plus



6버전은 세가지 버튼을 동시에 눌러두어야 하는데요.


우측의 [전원]버튼 + 좌측의 볼륨 높이기()버튼 + 아래 []버튼 이 세가지 버튼을 동시에 5초이상 누르면 됩니다.


  iPhone 7/7 Plus/8/8 Plus



기기의 모양은 6와 비슷하지만 방식이 달라요~7와 8 버전은 오히려 더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측의 [전원]버튼 + 좌측의 볼륨 낮추기()버튼 이 두가지를 동시에 꾸욱 5초 이상 누릅니다.


  아이폰 X/Xr/Xs/Xs Max/11/11 Pro/11 Pro Max


X버전부터 11버전까지는 큰 변화가 있죠? 바로 아래에 동그란 홈버튼이 없다는 점인데요. 이럴수록 화면이 멈추거나 버벅이는 문제로 강제종료를 해야하는 경우에 더욱 난감합니다.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다는 점~



다만 이번에는 동시에 여러버튼을 누르는게 아니고 순서가 있다는 점~ 기기 밖에 존재하는 세가지 버튼을 그냥 순서대로 누르면 됩니다. 간단하죠~


첫번째로 [볼륨높이기(상+)]버튼을 눌러준 후 두번째 [볼륨내리기(하+)]버튼 눌러주고 마지막으로 [전원] 버튼을 5초이상 길게 눌러주면 됩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한꺼번에 동시에가 아니고 순서대로 한번씩 눌러주면 되는데요. 딸깍 딸깍 마지막으로 꾸욱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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