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안 헐었을때 연고 후기

 코안 헐었을때 연고 후기

요즘같이 건조하고 환절기인 날씨에는 코안이 건조하기도 하고 자주 헐기도 하는데요. 저는 평소 비염이나 축녹증 등의 코관련 질병이 없는데도 부쩍 이런 날씨에는 코안이 자주 헐거든요.

자고 일어나거나 혹은 코를 풀거나 닦을때 코안에서 피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그러다보니 자꾸 코를 만지게 되어서 코에 더욱 안좋은 균이나 상처를 만들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때 저는 이비인후과에 종종 처방을 받으러 가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코안 헐었을때 연고 입니다. 바세린으로 버티다가 결국 코안이 헐어서 아프거나 일주일 이상 건조함이 심해졌을때 처방 받아 바르는 연고예요.

급할때 가까운 곳을 다니며 받았던 연고는 브랜드가 다 달랐지만 결국 모두 안연고 였구요. 이건 처방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어요. 다만 연고가 한번 두면 한꺼번에 다 쓰지 않듯이 쟁여놓고 쓰다가 떨어지면 다시 받으러 가곤해요. 

효과는 우선 꾸준히 3일 연속으로 발라주면 상태가 금방 호전되는데요. 바를 때는 손을 깨끗히 씻고 손톱도 짧게 자르고 사용하는게 좋은데요. 매번 힘드신 경우는 면봉 사용을 추천드려요! 연고를 충분히 뭍혀서 코에 상처가 나지 않게 살살 바르면 되구요. 심한경우는 하루 여러번 시간을 두고 바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 외에 코안 헐었을때 연고로 바세린이 어떠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요. 바세린은 연고가 아니기 때문에 건조한 경우에 사용하면 보습을 위해서는 좋았지만 저처럼 헐은 상태까지 되었을때는 효과가 없더라구요. 요건 심해지기 전에 예방을 위해 발라주시는 용도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