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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헥헥거리는 장면을 우리는 자주 목격하곤 하는데요. 더운 날씨의 경우나 몸집이 큰 개의 경우라면 더위에 의해서 헥헥거림이 있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입을 크게 벌리고 헥헥거리는 이유는 아주 다양한데요.
강아지를 유심히 관찰하여 그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면 반복되는 행동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행동으로 여리고 넘겼다가 강아지의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원인 인데요. 더위와 갈증에 의해서 입니다.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한 행동 중의 하나이기도 한데요. 일시적으로 호흡수가 빨라지게 되니 기온에 의해서라면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주거나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도록 합니다.
또한 강아지 종에 따라서 이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퍼그나 보스턴테리어, 불독 같은 얼굴의 형태를 가진 강아지들이 대체적으로 호흡에 관련해 자주 헥헥거립니다.
심리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불안감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경우에는 크게 상관없지만 만약 특정한 시간대나 특정한 위치 등 반복적으로 보인다면 어떤 대상이나 환경때문인지를 관찰해 해결해주도록 합니다.
신체적인 요소로 발생하는 경우는 빈혈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진 경우 신체 조직에 산소 부족이 발생하면서 헥헥거림이 나타나는데요. 전문의에게 진료받아 처방하도록 합니다.
헥헥거림은 숨쉬는 것과도 관련되기 때문에 강아지의 심장이나 폐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안좋거나 폐에 이상이 생겨 산소가 부족해 헐떡 거리듯이 숨을 내쉬면서 이러한 현상을 보일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횟수가 아주 잦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다음으로는 강아지가 후두마비 증상에 의해 후두 연골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 쿠싱병이 있어 코르티솔이 과잉분비되어 헥헥거림과 배뇨 및 체중 증가 등의 현상을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자주 반복하고 횟수가 상당히 증가했다면 그리고 다른 몸의 이상현상이 나타나는지를 꾸준히 관찰하고 방치해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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